'치인트' 김고은 반격, 지윤호 꼬리 잡나

입력 2016-02-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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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출처=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김고은의 반격이 시작됐다.

1일 오후 방송된 '치인트'에서 홍설(김고은 분)은 자신을 쫓아다니는 오영곤(지윤호 분)을 떼어 놓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곤은 홍설을 쫓아다니며 "나 많이 변했다. 과에서 인기도 많고 집에 돈도 많아졌다"라고 구애를 펼쳤다.

이에 홍설은 "너 진짜 구제 불능이다. 이제 슬슬 불쌍해지려고 해. 난 태어나서 너 같은 애는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영곤은 갑자기 "너 내가 포옹해 주길 바라는 구나"하며 홍설에 포옹을 했고 이를 멀리서 장보라(박민지 분)이 촬영하고 있었다. 오영곤의 스토킹 현장을 포착해 실체를 밝히려 했던 것.

하지만 백인호(서강준 분)가 등장해 결국 작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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