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원, CEO 봉사활동 선도

입력 2007-05-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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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P과정 교육생 '밥퍼 운동' 봉사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연례행사가 아닌 진정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원장 이윤호)은 이 운영하는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GAMP) 교육생과 배우자 20여명은 지난 4월에 이어 청량리 쌍굴다리에 위치한 '사랑나눔 밥퍼 운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제경영원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CEO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가 강한 점을 적극 반영해 일부 교육프로그램에 사회봉사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는 것은 CEO 스스로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하진만 아직 어디서 어떻게 그것을 실천해야 하는지 모르는 기업이 많아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 시설들의 적극적인 발굴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GAMP과정을 수강중인 원우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쳐 실시되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 하반기에 시작되는 기수부터는 그 내용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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