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GIS 인식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연인원 1500명을 대상으로 관련 무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GIS는 컴퓨터를 이용해 모든 유형의 지리정보를 입력·저장·관리·분석해 그 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출력하는 종합 정보관리체계다. 이는 시설물 입지선정, 국토개발·관리, 자원탐사, 자원개발, 환경문제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된다.
이번 GIS 교육은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주로 이용해 시행하며 ▲기초과정 ▲응용과정 ▲중등교사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분, 개설한다. 교육신청은 각 대학에 직접하거나 인터넷(www.e-gis.or.kr)을 통해 교육과정,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