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베스트바이 '최고 파트너'로 선정

입력 2007-05-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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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2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로 부터 ‘최고 파트너(Best of Best Award)’로 선정됐다.

베스트바이는 매년 판매량, 기술리더십, 품질, 고객 만족도 등 총 10여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TVㆍ비디오ㆍ가전 등 제품군별 가장 우수한 업체에게 ‘Best Buy’s Bravo Award’를 수여한다. 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가 ‘최고의 파트너(Best of Best Award)’로 선정된다.

LG전자는 ▲경쟁 우위(Competitive advantage) ▲유통점과의 파트너쉽(People and Partnership) ▲제품차별화(Differentiation) 등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임을 인정받아 ‘2007 베스트바이 브라보 어워드’를 수상하고,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현재 베스트 바이에 스팀트롬 세탁기, 3도어 냉장고 등 혁신적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공급, 미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LG전자 트롬세탁기는 2003년 북미시장 최초로 베스트바이에 입점, 천달러 이상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점유율을 45%까지 끌어올렸다.

1966년에 설립된 베스트바이는 미국 전역 800여 개의 유통점을 갖고 있는 최대 전자전문 유통업체로, 이번 수상으로 LG전자 프리미엄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LG전자 북미지역총괄 안명규 사장은 “LG전자가 베스트바이 최고의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제품 차별화 및 프리미엄 마케팅의 결과”라며 “향후 시장 선도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LG전자는 ‘트롬’은 지난 2003년 베스트바이, 2005년 홈디포(Home Depot)에 진출한데 이어 지난달 시어즈(Sears)에 입점해 북미 지역 빅3 유통업체에 모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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