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손창민 “45년 연기 인생 롱런 비결?…촬영전날 불면증 시달려”

입력 2016-01-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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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손창민이 "지금도 촬영 전날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밝혔다.

손창민은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촬영 비화, 롱런 비결을 공개했다.

리포터 박슬기는 손창민에게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롱런하는 비결을 물었다. 이에 손창민은 "지금도 두렵다. 촬영 전날 불면증을 겪는다"고 밝혔다.

또 손창민은 "촬영장에 항상 연애하는 기분으로 온다. 이 일이 주어졌다는 생각이 앞선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대기실 청소를 직접 한다는 말이 있다"고 밝혔고, 손창민은 "대본도 제본된 책을 안 보고 A4용지로 본다. 쪽대본으로 본다. 내가 나온 신을 한 장에 집어넣어 쭉 흐름을 보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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