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조보아ㆍ최태준 가짜 부부 행세 눈치채고 분노 “다신 보지 말자”

입력 2016-01-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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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 김갑수 (출처=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

‘부탁해요 엄마’ 50회 예고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산옥(고두심 분)이 채리(조보아 분)와 형순(최태준 분)이 가짜 부부 행세하는 것을 눈치챈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산옥은 채리와 형순이 가짜 부부 행세 했다는 것을 알고 채리와 형순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이후 채리에게 “다신 보지 말자”고 선언한다.

또한 형규(오민석 분)가 산이(길정우 분)를 고려해 산옥네에 들어가는 대신에 분가해 살겠다고 하자 동출(김갑수 분)은 “아버지 노릇보다 먼저 자식 노릇을 하라”며 다그친다.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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