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공항 보안강화 총리주재 긴급장관회의

입력 2016-01-31 12: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부는 31일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공항 보안 강화 등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황 총리를 포함해 법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안전처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등 13명이 참석한다.

황 총리는 최근 인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고, 밀입국 사건이 끊이지 않는 등 보안 위기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총리는 지난 30일 인천공항을 직접 찾아 밀입국 경로를 따라가 보며 공항 보안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수하물 처리 시설의 운영상황을 둘러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