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 루한이 한국에 극비 입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과거 루한과 엑소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31일 연예계와 다수 연예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엑소의 전 멤버 루한은 개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국은 루한이 엑소를 탈퇴한 지 약 1년 만이다. 이날 루한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한은 현재 크리스, 타오 등 같은 중국인 멤버 2명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이번 루한의 입국에도 팬들은 물론 연예계에서고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루한은 건강 이상으로 중국에서의 활동도 중단한 상태다. 이에 지난달 말 진행될 예정이었던 팬미팅도 취소하는 등 특이점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번 루한의 입국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한국에서 돈과 인기를 얻자 바로 중국으로 떠난 사람이 한국에 다시 오는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며 "또 다른 돈 벌기를 위해서 또는 SM과의 소송건 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