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화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김소연이 곽시양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30일 방송된 우결에서 김소연은 남편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우도에서 공수한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고 유부초밥을 준비했다.
먼저 김소연은 초밥을 만들기 위해 전기밥솥으로 밥짓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물과 쌀 양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취사가 끝난 뒤에도 쌀이 전혀 익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황한 김소연은 맨손으로 뜨거운 쌀을 덜어내려 우왕좌왕하다 엄마에게 전화로 SOS를 요청했다.
김소연의 어머니는 물을 더 붓고 다시 취사를 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소연은 재취사를 눌렀지만 결국 생쌀을 살리지 못하고 즉석밥을 꺼내야만 했다.
김소연은 즉석밥을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넣었지만 작동법을 몰라 헤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