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신입생 이진이의 거침없는 폭로 “황신혜, 너무 짜증내… 갱년기같다”

입력 2016-0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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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신입생 이진이

(출처=SBS '미스터리 신입생' 방송 캡처)

미스터리 신입생에 출연한 이진이가 엄마 황신혜와 똑닮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엄마에 대한 폭로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진이는 과거 tvN '고교10대천왕'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진이는 부모님의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가 사춘기가 왔을 때 엄마(황신혜)도 갱년기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진이는 황신혜의 갱년기 증상에 대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갑자기 화를 내더라"라며 "예를 들어 밥을 먹다가 너무 짜다고 갑자기 화를 내신다. 제가 뭐라고 하면 일이 엄청 커진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진이는 "너무 해맑게 대답할 경우엔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느냐'라고 말한다. 이어 건성으로 대답하면 '너 내가 만만하냐'라고 말하신다"라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냈다.

미스터리 신입생 이진에 대해 네티즌은 "미스터리 신입생 이진이, 엄마 갱년기는 건들면 안된다고 했어", "미스터리 신입생 이진이, 맞추기 힘들었겠다" , "미스터리 신입생 이진이, 듣기만 해도 힘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리 신입생' 이진이 연기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29일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에서는 모델 이진이가 오정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진이는 부잣집 딸 오정은을 연기, 명문대에 입대했지만 자신의 꿈인 뮤지컬 배우를 하기 위해 해외에서 몰래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극중 이진이는 교복을 입고 자신의 방에서 오아영 역을 맡은 남지현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진이는 남지현 연기에 뒤지지 않는 풋풋하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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