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성준, 한예슬에게 흔들리는 마음 애써 부정

입력 2016-0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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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마담 앙트완’ 성준이 한예슬을 향해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면서도 한예슬을 향해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3회에서는 직접 실험남A가 되기로 결심한 성준이 한예슬에게 좋아한다는 거짓 고백으로 실험을 들킬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성준은 고백을 의심하는 한예슬에게 박력있는 벽치기로 강력한 한방을 날리고, 데이트를 마친 후에는 어두운 주차장 계단을 올라가며 손을 잡는 첫 스킨십으로 더욱 거리를 좁혔다.

이어 한예슬이 전 남편 정석(고주원 분)의 등장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성준은 흑기사를 자처하며 그녀가 쓸쓸하지 않도록 든든히 뒤를 지켜줬다.

특히 한예슬이 전 남편부부를 만나는 자리에 같이 가달라는 부탁을 한번에 수락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실험때문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성준은 속으로 ‘호의가 아니야, 실험 때문에 이러는 거야. 이 여자 마음을 잡아야 되니까’라고 독백했다.

이밖에 직접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라며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무심한 듯하면서도 세심한 배려로 한예슬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성준은 한예슬에게 자꾸만 호의를 베풀게 되는 자신의 마음이 실험 때문이라는 것을 애써 상기시켰다. 한예슬에게 흔들리기 시작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못하며 갑자기 그녀와 거리를 두려는 듯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성준의 계획대로 한예슬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마담 앙트완’ 4회는 3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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