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손승연, "김진호의 수줍은 고백에도 내 마음 속엔 황치열 뿐?"

입력 2016-0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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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출처=손승연 인스타그램)

가수 손승연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손승연은 한 방송에 출연해 "핏줄이 많은 분이 제 이상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바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다.

방송 당시 손승연과 함께 출연한 황치열은 진행자로부터 "손승연과 알리가 목 핏줄보고 난리가 났었다. 핏줄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 받았다.

이에 황치열은 "제가 몸에 핏줄이 많다. 노래 부르지 않아도 보여드릴 수 있다"며 목선을 자랑했다.

이 모습을 본 손승연은 수줍은 듯 고개를 푹 숙이며 "핏줄이 많은 분이 제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같은 이상형 발언과 함께 김진호는 최근 진행된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녹화에서 손승연의 무대를 본 뒤 "손승연과 소개팅 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이어 그는 "오늘 무대를 보니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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