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타계한 고(故) 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셋째딸 등이 상속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3일 현영원 전 회장의 보유지분 4만4240주(0.62%)를 현 회장의 셋째딸인 현승혜 씨(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동생)와 재단법인 영문이 각각 8044주, 3만6196주씩 상속 및 수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이 상속받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은 23일 종가기준으로 45억3460만원에 달한다.
한편, 작년 11월 타계한 현영원 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외에도 계열사 현대증권 지분 2만8049주(0.02%)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