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역사에 가득차' 9호선 마곡나루역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2016-01-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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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마곡나루역 화재’

9호선 마곡나루역에 화재로 인해 연기가 가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전 8시58분쯤 서울 마곡동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지하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철도 무정차 통과를 할 정도의 화제 사고였지만, 소방당국에 의해 32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9호선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지 않은 역인데다 출근시간도 아니어서 지하철 지연 등의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하철 9호선은 오전 9시쯤부터 마곡나루역에 양방향 무정차 통과 운행했다. 이후 역내에 있는 연기가 빠지면서 11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9호선 마곡나루역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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