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추격자 드론·나비드론·손목드론… 드론, 어디까지 아니?

입력 2016-0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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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추격자 드론.나비드론.손목드론… 드론, 어디까지 아니?

28일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인 '2016 드론쇼 코리아'가 개막했습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 농업, 촬영, 물류용 드론 등 총 100여대의 최신 기종 드론이 선보입니다.

드론이란 무인항공기 또는 무인비행체를 뜻합니다. 20세기 초 전쟁 속에서 군사용 무기로 개발됐는데요. 최근에는 각종 분야에서 사용될 뿐 아니라 취미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드론은 더는 단순히 날리기만 하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이색 드론'을 소개합니다.


추격자 드론 '릴리'
릴리는 움직이는 셀카 드론입니다. 공중에 던지기만 하면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자동으로 촬영하는데요. 역동적인 장면을 촬영하기에 좋을 것 같네요.


사람 태우는 드론 '이항 184'
드론을 뜻하는 '무인항공기'의 '무인'이 무의미해졌네요.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이항'은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최대 100kg까지 태운 채 최고 100km/h 속도로 23분간 비행할 수 있죠.


손목 드론 '닉시'
2014년 인텔 웨어러블 기기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닉시'. 손목에 감아 착용할 수 있고 필요할 때 풀어 날려보내 셀카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팔랑팔랑~ '나비드론'
독일 기업 페스토가 작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나비드론'을 공개했습니다. 섬세한 날갯짓까지 실제 나비와 똑닮은 나비드론은 가장 '아름다운 드론'이 아닐까 싶네요.


물 위를 달리는 드론 '하이드로포일'
프랑스 드론 제조업체 패럿이 선보인 '하이드로포일'은 작은 배처럼 생긴 드론이 하늘이 아닌 물 위를 떠다닙니다. 이제는 드론이 물까지 섭렵했네요.


드론의 진화는 과연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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