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원해, 아내 채팅으로 만나…“만나자마자 불꽃 튀었다”

입력 2016-01-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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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방송캡처)

배우 김원해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내와의 첫만남이 눈길을 끈다.

김원해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아내와의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원해는 "아내와 PC 통신 시절 채팅으로 처음 만났다"며 "당시 아이디가 나는 '주방장', 아내는 '숙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원해는 "채팅방 주제가 맥주와 연극이었는데, 아내는 연극은 전혀 모르고 맥주 때문에 들어온 사람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원해는 "채팅을 굉장히 오래했다. 6개월 정도 하고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전기가 왔다"며 "충주터미널에서 만났는데, 불꽃이 튀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원해은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천만배우 황정민과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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