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美 인공관절 권위자들과 자문계약… 차세대 개발팀 구축

입력 2016-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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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렌텍)
인공관절 개발업체 코렌텍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인공관절 전문가들과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코렌텍은 미국 인공관절 전문병원 로스만인스티튜트(Rothman Institute)의 파비지 박사(Dr. Parviziㆍ사진), 샤키 박사(Dr. Sharkey)와 동부지역 인공관절 전문의 등과 인공관절 개발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인공관절 개발팀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렌텍은 이번 개발팀의 주축인 파비지ㆍ샤키 박사와의 자문 계약을 통해 차세대 인공고관절, 슬관절ㆍ수술기구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해당 자문단은 향후 전 세계 정형외과 컨퍼런스에 참석해 코렌텍 제품의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970년 설립된 로스만인스티튜트는 토마스 재퍼슨 대학ㆍ위성병원들과 120명의 의사로 구성된 미국 최대의 정형외과 연구기관이다. 지난해엔 인공관절학술지 JOA(Journal of Arthroplasty)에 최다 논문 수록 기관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코렌텍은 미국 동부지역 진출을 위해 미드 박사(Dr. Meade)를 비롯한 뉴저지, 버지니아, 팬실베니아 지역의 저명한 의사들과도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이번 차세대 인공관절 개발팀의 발족으로 미국 시장에 최적화 된 인공관절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인공관절 교과서를 저술한 최고의 석학이자 명의들로 개발팀을 꾸린 만큼 이들이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표 인공관절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렌텍은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500억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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