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욱씨남정기'로 안방 복귀 "청순ㆍ단아 이미지 벗는다"

입력 2016-01-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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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이요원이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욱씨남정기’는 갑(甲)에 굴복하지 않으며 을(乙)들을 대변해 줄 시원한 매력의 소유자인 주인공 옥다정의 파란만장한 성공 스토리를 그린다.

극 중 이요원이 맡은 옥다정 역은 최연소 팀장승진의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매번 욱하는 성격 탓에 일명 ‘욱다정’으로 불리우는 인물이다.

이요원의 안방극장 복귀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요원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그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일명 ‘쎈언니’ 캐릭터로 돌아오는 이요원은 그간 선보여 온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요원은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으로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췄다.

이요원은 과거 ‘황금의 제국’, ‘마의’, ‘선덕여왕’ 등 출연했던 드라마 모두를 흥행에 성공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요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오는 3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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