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열 초대회장은 “지식재산 분야의 왜곡 현상을 지양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역간의 다툼이 아닌 지식재산권 분야 사법소비자의 권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변리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들이 따로 단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보스턴대학과 노스웨스턴데에서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지적재산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금융위원회 자금세탁방지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