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29일

입력 2016-01-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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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새로 출시되는 3가지 체형의 바비인형. 오른쪽은 원래 체형의 바비인형. (사진=연합뉴스)


◆ 금융권 성과주의 방안 내주 나온다

일반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확대 방안이 발표된 데 이어 금융당국이 금융권 사정을 반영해 적용될 성과주의 방안을 조만간 내놓습니다. 금융당국은 이 방안을 일단 금융공공기관에 권고하되 이를 기본모델로 삼아 금융권 전반에 걸쳐 성과주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방침입니다.


◆ 국민연금 고소득 가입자 더 내고 더 받나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기준의 하나인 '소득상한액'을 현재보다 점진적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 제안이 실현되면 고소득 직장가입자는 보험료를 더 내는 만큼 나중에 연금으로 더 많이 받아 적정 수준의 노후소득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통3사 "제4이통 허가시 알뜰폰 타격" 한목소리

정부가 29일 제4 이통동신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기존 사업자들이 신규 경쟁자 등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숨기지 않아 주목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최근 투자설명서에서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진입이 실현되면 3자 구도의 통신시장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前총리 1심 오늘 선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첫 재판인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의 1심 판결이 29일 선고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510호 법정에서 이 사건을 7개월간 심리한 결론을 밝힙니다.


◆ 신라호텔, 4세 아동 뷔페 6만원…같은 5성급의 3배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비슷한 수준의 뷔페식당을 운영하면서 가격은 최고 3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고가인 신라호텔은 3세 어린이의 한 끼 식사 가격이 다른 동급 호텔의 어른 식사 가격에 맞먹는 것으로 드러나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주택시장 꺾이니 아파트 경매 열기도 주춤

다음달 가계부채관리방안 등 시행을 앞두고 최근 주택시장에 냉기가 흐르면서 지난해 뜨겁게 달아올랐던 경매 열기도 새해 들어 한 풀 꺾이는 모습입니다. 지방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작년 말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했고 경기도 역시 낙찰가율이 1년 만에 처음으로 9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美 바비 인형의 진화…'통통한 바비' 등장

날씬하고 호리호리한 몸매의 대명사처럼 여겨져온 바비 인형의 체형이 다양해집니다. 키가 작거나, 크거나, 통통한 체형이 새로 등장하면서 일반인의 외모에 좀 더 가까워졌습니다. 바비 인형을 만드는 미국 완구업체 마텔은 28일(현지시간) 원래 체형의 바비 인형에 더해 이들 세 버전을 3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 또는 비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과 강원도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충남북과 전북, 제주도에서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밤에 점차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남북내륙에서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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