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상훈 "장모가 싫어해 아내와 결혼 전 속도위반"

입력 2016-01-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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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정상훈이 아내를 쟁취하기 위해 결혼 전 속도위반 한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금의환향'이라는 주제로 배우 황정민, 배우 김원해, 배우 정상훈, 뮤지컬 배우 백주희가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은 MC 유재석으로부터 "장모님을 연극을 하면서 처음 뵀다고 들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정상훈은 "'아담과 이브'라는 연극이었는데 당시 뱀 역할이었다"고 운을 떼 시작부터 흥미를 유도했다.

이어 그는 "연극에서 이브를 유혹하는 못된 뱀 역할이었다. 나쁜 연기만 펼치고 있으니 연극을 보러 오신 장모님께서 안좋게 보셨다"고 설명했다.

정상훈은 "집으로 봬러 갔는데 쳐다도 안보시더라. 그래서 결국 사고를 쳤다. 속도위반을 했다"고 솔직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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