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성능 및 디자인 대폭 강화
BMW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22일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고급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를 출시했다.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성공적인 비즈니스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5시리즈는 뉴 528i, 뉴 528i 스포츠, 뉴 530i, 뉴 550i 등 4가지 모델로서 BMW가 추구하는 '효율적 역동성'을 잘 나타내는 초경량 마그네슘 크랭크케이스의 혁신적인 신형 엔진을 탑재해,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실현했다.
특히 뉴 5시리즈 전 모델에 배기가스 자가진단장치인 OBD(On Board Diagnostics)를 장착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텝트로닉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전자식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변속이 약 40% 더욱 빠르고 정확해져 가속력과 효율성이 증대되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뉴 5시리즈는 신형 엔진으로 파워와 효율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 구성과 가격정책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3리터 엔진의 528i 모델을 6천만원대 중반이라는 전략적 가격에 선보인 것은 한국시장에 대한 BMW그룹 본사와 BMW코리아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 5시리즈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뉴 528i모델이 6,750만원, 뉴 528i 스포츠는 7,750만원, 뉴 530i 모델이 9,150만원이며, 뉴 550i 모델은 1억 2,60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22일 BMW 삼성동 전시장에서 'BMW 뉴 5시리즈'를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