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독신주의에서 사랑꾼으로… “프러포즈도 내가 먼저 해”

입력 2016-01-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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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이유리가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이목을 끈다.

이유리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살림의 여왕 특집'에 출연해 남편과의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남편과의 첫 키스를 언급하며 " 남편이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 되게 과묵하다. 내가 다 먼저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유리는 "프러포즈도 내가 먼저 했다"며 "원래 독신주의자였는데 이 남자를 놓치면 평생 못 만난다는 생각에 잡아야겠다 싶어서 한참 고민 끝에 마음을 먹고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유리는 "하지만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내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유리의 남편은 이유리와 띠동갑 차이인 교회 전도사이며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이다.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 박하나, 이종원, 김혜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1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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