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황정민 "내 시작은 뮤지컬…영화나 CF는 곁다리!" 폭소

입력 2016-01-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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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황정민이 "영화는 곁다리"라며 폭탄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금의환향' 특집으로 꾸며져 황정민, 김원해, 백주희, 정상훈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정민은 영화배우가 아닌 뮤지컬 연출자 겸 배우 자격으로 '해피투게더3'를 찾았다. 이날 황정민은 '3000만 배우'의 위치를 망각한 열혈 뮤지컬 사랑을 드러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황정민은 "나의 첫 시작은 뮤지컬"이라며 시작부터 남다른 뮤지컬 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황정민은 영화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뮤지컬 연출까지 해내는 자신의 모습에 MC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영화나 CF가 곁다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같은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 황정민의 깜짝 외도(?)에 오히려 '해피투게더3' MC 군단이 진땀을 쏟아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

한편 황정민의 입담이 두드러질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8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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