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이경규 때문에 예능 포기?… “10년 전, 카메라 꺼지니 버럭하더라”

입력 2016-01-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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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왼), 이유리(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방송캡처)

배우 이유리가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경규와의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유리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개그맨 이경규와의 10년 악연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이유리는 이경규 때문에 ‘힐링캠프’ 출연을 망설였다고 깜짝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유리는 “10년 전 신인 시절 이경규 선배가 예능프로인 ‘전파견문록’할 때였다”며 “처음 예능에 출연하게 됐는데 카메라가 안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후에 ‘거길 보면 어떻게 하냐’고 버럭하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유리는 “예능에 발을 들여놓으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며 “오늘도 카메라가 꺼지지 않고 계속 켜져 있었으면 좋겠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이다.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 박하나, 이종원, 김혜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1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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