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세금 미납' 혐의로 ‘1억3000만원’ 벌금형

입력 2016-01-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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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뉴시스)

브라질 상파울루 법원이 네이마르(24ㆍFC 바르셀로나)를 세금 미납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브라질 법원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네이마르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법원이 선고한 금액은 10만 유로(약 1억3153만원)이며 그의 아버지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마르의 혐의는 산토스 시절부터 이어져왔다. 네이마르 측은 이에 대해 “관련 금액은 NR 데포르테스가에 부과됐고, 선수에게 돌아가지 않았다”고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 탈세 혐의로 스페인 검찰로부터 법정 출두 명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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