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희망·다정·마리몬드 세트'
애경은 장애인 작가, 마리몬드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의 의미를 담은 제품들이다.
종합선물세트인 ‘희망세트’는 국내 첫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 송은주 작가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인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시구를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담았다. 감성이 효과적으로 표현돼 가족이나 친지에게 그리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지함형 종합선물세트인 ‘다정세트’는 아티스트의 작업공간 ‘시스 플래닛’에 소속된 신동민 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신동민 작가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예술작품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또 마리몬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랑과 존경의 감사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아온 삶을 꽃으로 승화시키고 꽃의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인간의 존귀함을 회복해준다는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다.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는 ‘오이풀’ 디자인을 적용해 오이풀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 세련된 꽃 패턴과 다양한 향기의 케라시스 퍼퓸샴푸의 조화로 여성이나 젊은 층 대상의 선물로 걸맞다.
이와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반고흐, 모네, 클림트, 칸딘스키 등 세계적인 거장의 명화를 담은 선물세트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뷰티 아이콘 마릴린 먼로를 디자인에 담은 ‘마릴린 먼로 콜렉션’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