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황정민, “'검사외전' 출연, 시나리오 읽자마자 결심했다”

입력 2016-01-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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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이 황정민과 강동원의 호흡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검사외전’의 언론시사회에는 주연을 맡은 황정민, 강동원이 참석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국제시장’부터 ‘베테랑’, ‘히말라야’까지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나고 있는 황정민은 이날 “강동원과 첫 작업이어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조합에 대해 궁금해한다”면서 “(영화 촬영 기간 동안) 강동원의 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외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두꺼운 초고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었다. 매우 유쾌하고 흥겨운 내용이라서 작품을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영화다. 2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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