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정' 故정세영 회장 2주기 추도식 열려

입력 2007-05-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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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2주기 추도식이 21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외아들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롯, 이춘림 전 현대중공업 회장, 이양섭 전 현대자동차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회장의 동생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차 '포니' 개발을 주도해 '포니 정'으로 불렸으며, 현대자동차 회장, 현대그룹 회장,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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