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경기도 첫 롯데프레시 용인센터 오픈

입력 2016-01-28 10:22

김하늬 기자 hone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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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레시센터 용인센터 전경(사진제공= 롯데슈퍼)

롯데슈퍼는 롯데프레시 4호 용인센터를 29일 오픈한다.

롯데프레시는 모바일 등 온라인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하는 온라인 전담 배송센터다. 과일, 야채, 정육, 생선 등 신선식품과 각종 반찬, 가공식품과 공산품과 생활용품까지 오프라인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용인프레시센터 오픈을 통해 경기지역도 3시간 이내 온라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기존 프레시센터는 모두 서울에 위치하여 좁은 지역에 조밀하게 배송이 이뤄졌다. 반면 용인센터는 배송 면적과 거리가 기존보다 크게 늘어 났다. 용인센터에서 배송하는 가장 먼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로 직선거리 16km, 이동거리는 24km에 달한다.

롯데슈퍼는 이미 서울지역에 3개의 롯데프레시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12월에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전역을 배송하는 1호 센터인 롯데프레시 서초센터를 열었고, 같은달 동대문구와 성동구, 광진구, 성북구, 중랑구 전역을 배송하는 장안센터를 오픈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의정부시 전역을 배송하는 상계센터를 열었다.

롯데슈퍼는 이번 용인센터 오픈을 계기로 서울 동부권 전역을 3시간 이내 배송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