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의 사랑 듬뿍 받는 이니스프리, 중국서 훨훨… 200호점 돌파

입력 2016-0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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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중국 200호점 매장 외관.(사진제공=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심천에 남산 레인보우점을 열며 중국 진출 3년 8개월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레인보우 쇼핑 플라자의 1층에 위치한 심천 남산 레인보우점은 이니스프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제품력으로 뷰티에 관심이 높은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중국 동부의 경제중심인 상하이에 중국 1호점(우장루점)과 북부의 경제중심인 베이징에 100호점(시단 조이시티점)을 운영해온 이니스프리는 중국 남부의 중심지 심천에 오픈한 200호점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내 모든 매장을 이니스프리가 직접 운영 중이며, 직영 200호점 오픈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뷰티 브랜드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이다.

그동안 이니스프리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격전장인 상하이의 정대광장을 비롯해 베이징의 주요 상권 중관촌의 EC몰, 광저우의 중심가 베이징루, 중국 서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 쓰촨성의 청두까지, 중국 동서남북 4대 거점의 주요상권에 전략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2015년 11월에는 상하이 최고의 번화가인 난징동루에 중국 내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를 오픈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사업 확대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원동력이 됐다. 서 회장은 이니스프리를 설화수와 라네즈를 잇는 차세대 성장 브랜드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글로벌 디비전 김철 상무는 “20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한 현재, 중국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서 쉽게 이니스프리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며, “2, 3성급 도시를 비롯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서부지역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활발히 넓혀 나가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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