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4Q 반도체 실적 부진에 ‘약세’

입력 2016-0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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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약세다.

28일 오전 9시 23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5000원(2.13%) 내린 1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조1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7조3933억원)과 비교하면 16.92% 감소한 수치다.

4분기 매출액은 53조3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전 분기 대비 3.16 증가했다.

PC 수요둔화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이 2조8000억원으로 3조원 이하로 떨어져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6% 증가한 26조41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보통주 210만주, 종류주 53만주를 오는 29일부터 매입해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규모는 2조9895억원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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