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개 산단 입주기업도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 동참

입력 2016-01-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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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법 입법을 촉구하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9만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지난 27일부터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백만두 회장은 “산업단지에 집적해 있는 중소 입주기업들이 경제입법 지연에 따른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며 "국제적인 경제 불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에 국회가 책무를 유기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국산단경영자연합회는 개별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차원에서 서명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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