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동양기전에 대해 전 사업부의 고른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태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양기전의 4월 매출이 전 사업부의 고른 외형성장으로 전년동월대비 33.6% 증가한 361억원을 기록했다"며 "동양기전의 외형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자동차사업부는 GM대우의 생산량 증가, 신규 거래선인 Hi-Lex로의 매출확대, 중국자회사 생산량 증가로 인한 연대동양으로의 직수출 증가 등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유압기 사업부 또한 중국 시장의 높은 굴삭기 수요와 히타치로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양기전의 고른 외형성장에 따라 2007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39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