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은 지난해 86억543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영업이익 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7억5553만원으로 전년대비 772.1% 증가했다. 매출액은 315억2901만원으로 같은 기간 20.8% 늘었다.
회사 측은 실적개선 배경에 대해 “거래처 확대와 영업력 강화에 따라 매출수주가 상승했다”면서 “2014년 10월 케이비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역합병으로 발생했던 회계적 합병비용이 해소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