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그룹은 지난 19일 베트남 현지기업인 하나카그룹과 전략적 투자자로써 컨설팅 및 투자를 약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든브릿지베트남 문구상 법인장은 "하나카그룹은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는 베트남 발전설비·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향후 발전소 사업과 금융 등으로 신사업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M&A, 구조조정 및 기업 지배구조 개선, IT 시스템 구축 등에서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카그룹은 전력 장비, 발전사업, 건설, 금융, 무역 서비스 등이 주요 사업으로 올해 9월 하노이증권거래센터(HaSTC)에 상장한 후 내년 1월 호치민증권거래센터(HoSTC)로 이전 상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