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조은새 '비비고' 무대, 40대 객석 자극했다 '들썩들썩'

입력 2016-01-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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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파파야 조은새가 '슈가맨' 40대를 자극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음악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2001년 '사랑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파파야가 유재석편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조은새는 "파파야 활동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이다. 원래부터 뽕필이 충만했다"고 전했다.

조은새는 "현재 '비비고'로 활동중이다"라고 소개했고,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40대 객석 중 한 분이 "'비비고' 안다!"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비비고' 노래를 아느냐?"고 반응을 보인 방청객에게 물었고, 방청객은 고개를 적극적으로 끄덕이며 반색을 표했다.

이어진 조은새 '비비고' 무대에 40대 객석은 어떤 연령층 객석보다 높은 반응을 나타냈고, 뜨거운 호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인디고를 비롯해 2001년 활동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 파파야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음악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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