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 엑소 찬열 피아노 맞대결…승자는?

입력 2016-01-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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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서강준, 엑소 찬열(출처=SBS '룸메이트')

'치인트' 서강준이 뛰어난 피아노 실력으로 눈길을 끌면서 과거 엑소 찬열과의 피아노 배틀에도 이목이 쏠린다.

서강준은 2014년 5월 1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설거지 당번을 놓고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다.

서강준은 가장 먼저 일어나 "여기서 피아노를 가장 잘 치는 것 같다"며 이루마의 '인디고'를 연주했다.

서강준을 설레는 표정으로 바라보던 나나를 포착한 이동욱은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말해 한바탕 분위기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서강준은 '인디고'에 이어 엑소의 '으르렁'을 연주하며 지켜보던 찬열을 스테이지로 유도했다. 잠깐 긴장한 기색이 보이던 찬열은 실수를 하는 듯 보였지만, 곧 이어 제 실력을 발산하며 이루마의 'MAY BE'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팽팽한 라이벌 기류를 형성한 두 사람을 지켜보던 박민우는 "난 뭘 잘하나"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서강준이 연기한 백인호가 다시 피아노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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