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스토커, 박해진·이성경 합작품…"너 좋아하나봐" 사주

입력 2016-01-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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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 스토커, 박해진(출처=SBS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치인트' 박해진과 이성경이 김고은에게 스토커를 붙인 사실이 알려졌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을 괴롭히던 스토커 오영곤(지윤호 분)과 유정(박해진 분)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오영곤은 유정에게 "이제 정체를 밝히라"며 "홍설에게 스토커를 보낸 게 당신 아니냐"고 추궁했다. 그러면서 유정에게 받았다는 문자를 들이밀었다.

하지만 유정은 "그 문자는 내가 보낸 것이 아니다"면서 오영곤을 무시했다. 실제로 오영곤이 문자를 보낸 번호로 전화를 걸자 백인하(이성경 분)이 받았다.

결국 오영곤만 유정을 곤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과에서 배척당했다.

그렇지만 실제로 오영곤에게 문자를 보낸 것은 유정이 맞았다. 유정은 당시 홍설과 오영곤 모두를 못마땅하게 생각해서 "홍설이 널 좋아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후 유정이 두 사람 때문에 골치아픈 표정을 짓자 백인하는 "내가 이런 것을 잘한다"며 스토킹을 독려하는 문자를 보냈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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