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영, 출연 목적은 공개구혼 "연애하고 싶어 나왔다"

입력 2016-01-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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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영이 출연 목적이 ‘공개구혼’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불어 그는 함께 출연한 지코와 서로의 실태를 고발하는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방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넘사벽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네 사람 려욱-헨리-정준영-지코가 출연하는 ‘돌+아이돌 특집’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영은 ‘공개구혼’이라는 출연 목적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라스’ 나온 목적이 딱 하나. 공개구혼이라고”라는 김국진의 말에 그는 진지한 표정과 말투로 “2016년을 맞이해서 연애를 하고 싶어서 ‘라스’에 나오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런 정준영의 진지함은 지코의 아낌없는 고발로 인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지코는 “황금폰이라고 정식으로 쓰는 폰이 아니고 방에 있는 폰이 있어요”라면서 정준영에게 메신저만 하는 휴대전화가 있다고 밝힌 것.

이어 지코는 “(바닥이) 찐득찐득해서 (양말이) 저절로 벗겨져요”라면서 난장판이 따로 없는 정준영의 헬게이트 같은 집까지 낱낱이 고발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코가 밝히는 정준영의 실제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준영은 지코가 집에 올 때면 “형 황금폰 어디 있어요?”라며 휴대전화부터 찾는다며 역고발에 나서 폭소를 더했다는 후문이어서, 물고 물리는 관계로 거듭난 절친 정준영과 지코의 실상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정준영은 클럽에서 자신을 목격했다는 제보에 자리에서 일어나 클럽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절친 에디킴의 춤사위까지 고스란히 표현해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정준영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공개구혼’을 한 정준영은 어떤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지코가 고발한 정준영의 ‘황금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돌+아이돌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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