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띠동갑 남편 누구? "예술가 분위기 외모, 내가 먼저 술 마시고…"

입력 2016-01-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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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SBS 라디오에 출연해 근황을 소개한 배우 기은세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는 배우 류승수와 기은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화정은 기은세에게 “기은세 씨는 왜 배우 활동을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기은세는 “결혼을 하기 전에도 유명한 배우가 아니었지만, 결혼하면 배우 활동을 아예 못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은세는 “그래서 결혼 후에 배우 활동은 끝이구나 했는데, 결혼 1년 만에 결혼 기사가 터지고 실검에도 올랐다”며 “그 후로는 회사도 다시 계약하고 ‘택시’에도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은세는 지난해 12월 tvN 택시에 출연 띠동갑 남편을 소개하기도 했다.

기은세는 당시 방송에서 "남편의 나이가 띠동갑이다"며 "작은 사업체를 운영한다. 사람들이 보면 예술가인줄 안다"며 남편을 소개했다.

기은세는 "처음 남편은 오빠동생 사이에 불과했다"며 "어느날 차 한잔을 하게됐고 이후로 꼬박 밥을 잘 챙겨줬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결혼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은세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데 술을 마시고 남자친구의 남자친구 집 앞에 갔다"며 "결혼하자고 먼저 말했다. 결혼은 어른들 말대로 운명적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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