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한파’ 맹위…이것만 있으면 동파걱정 끝

입력 2016-0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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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소형 가압펌프·힘펠 환풍기 ‘휴젠뜨’·얼지않는 수도관 ‘아이스프루피’ 등 인기

▲윌로펌프의 소형 가압펌프 'PE-400MA'. 사진제공 윌로펌프
‘북극한파’로 불리는 맹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최근 동파방지 기능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윌로펌프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소형 급수용 가압펌프 PE-400MA는 최근 주택·빌라 등 소형 빌딩에 사용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결빙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운전해 펌프 내 결빙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동파·공운전 등 이상 운전 시 경고 표시로 오작동을 방지해주는 것이 골자다. 또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최대 20%가량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소형 급수펌프의 특성상 세계 최초로 40데시벨(dB)대 저소음 기술을 실현했으며, LED 패널을 통한 편리한 조작도 특징 중 하나다.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이다.

욕실 환기제품 업체 힘펠이 만든 휴젠뜨도 동파방지용 제품이다. 겨울철 실내 온도가 영상 5도 이하로 내려가면 작동하고, 5도 이상이면 멈추는 자동 온도 센서 기능과 온풍 기능 등을 갖췄다. 동파방지뿐만 아니라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일반 환풍기보다 3배 높은 환기력으로 냄새와 습기, 먼지도 잡아준다.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이 선보인 아이스프루피는 겨울철 한파에 의한 동파·동결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동파를 막기 위해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두는 원리를 적용한 ‘자가 온도 감응 장치’ 기술을 통해 자동 구현했다. 이 제품은 전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원 연결이나 화재 위험으로부터 자유롭고 일반주택 화장실과 베란다, 야외 공동시설까지 용도가 다양하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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