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간 벽지어린이 300여명을 초청해 풍납동 서울영어마을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신나는 영어캠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는 강원도 양구 등 벽지와 아동보육시설인 서울시립소년의 집, 우리은행과 1社1村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안성 내곡마을의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영어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와 은행ㆍ호텔ㆍ병원ㆍ레스토랑ㆍ버스터미널로 제작된 세트에서 직접 상황을 경험해보는 ‘현실 체험 영어시간’, ‘영어로 배우는 화학 및 물리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박해춘 은행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구좌 당 1000원씩 자율적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 등에 사용하는 ‘우리사랑기금’에서 50%, ‘은행지원금’에서 50%를 출연, 재원을 마련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영어캠프 이외에도 장애아동과 저소득가정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실 개최와 도서벽지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와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