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걸스데이 소진, 노래 열창하다 울컥…왜?

입력 2016-01-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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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걸스데이 소진이 노래를 열창하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2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가요계의 '왕'과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이현우, 현진영, 장윤정, 별, 소진, 제시 조권이 OST 군단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진은 남자 MC들의 열광적인 단체 환호 속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사연 하나하나에 진심을 다해 이야기를 해주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소진은 이날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다 목이 메여 울컥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딸의 사연을 듣던 그는 자신의 엄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OST를 선사하기 위해 무대 중앙으로 자리했다.

이어 소진은 "엄마 생각에 심장이 막 뛰어요"라며 감정을 다잡고 노래를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노래의 후반부로 들어서자 그는 감정이 폭발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고, 이내 환하게 웃어 보여 듣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노래가 끝난 뒤 서장훈 또한 "살짝 울었어요"라며 노래가 주는 감동에 눈물 지었다고 밝혔다는 후문이어서 소진이 어떤 노래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진의 감미로운 무대는 25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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