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제주공항 운항중단 '비행기 결항시 대처법'

입력 2016-01-25 13:28

박다정 기자 dj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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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제주공항 운항중단 '비행기 결항시 대처법'

32년만의 폭설로 제주공항이 운항중단 사태를 겪었습니다.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사람들만 8만9000명에 달한다는데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비행기가 결항했을 경우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1. "다 취소할래~" 결항 시 환불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항시 항공료는 전액 100% 환불이 가능합니다. 해당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환불 요청을 하면 됩니다.
항공사마다 다르나 결제 시 사용했던 신용카드가 필요할 수 있으니 준비해야 합니다.

2. "꼭 가야 해!" 다음 비행기는 언제야?

결항이 됐다면 해당 항공사 카운터에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대기예약'을 걸어야 합니다. 보통 대기예약은 빠르게 매진되니 서두르는 게 좋겠죠. 항공편에 이름을 올린 후에는 비행기 출발 30~40분 전에 탑승자를 대기예약 순서대로 호명하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3. 실시간으로 확인하자

공항 사이트나 공항 어플을 통해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음 비행기의 결항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결항확인서는 필수!

결항으로 비행기를 타지 못한 경우엔 예약해둔 렌터카나 숙박 취소 및 환불을 위해 '환불&결항 확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해당 항공사의 카운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