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지도 펼친 산업계]코오롱그룹, 태양전지·관절염치료제…‘커넥처’ 실현

입력 2016-0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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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완공 예정인 코오롱그룹의 연구ㆍ개발(R&D)센터인 미래기술원의 조감도. (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커넥트(Connect)와 퓨처(Future)를 연결해 만든 신조어 커넥처(Connecture)를 올해의 경영지침으로 정했다.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협업하면서, 초연결 시대 혁신기술을 사업에 적용해 실행한다면 미래와 성공적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은 주력사업인 제조업 부문에서는 기존 설비 증설투자와 신규투자로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해 확보하면서 사업영역을 하이테크 산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으로 넓혀가고 있다. 바이오 신약이 대표적 사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스판본드 사업의 기존 설비 증설투자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후 판로 확대를 통해 2020년까지 2000억원대로 제품매출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수처리 분리막 기술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분리막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하고, 유기 태양전지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Invossa)를 개발, 미국에서 지난해 5월 임상3상 승인 허가를 받고 현재 3상을 준비하고 있다. 티슈진-C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차세대 경량화 신소재로 주목받는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 컴포지트(KompoGTe)를 개발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은 미래 신수종 산업 발굴과 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 8월 대전 카이스트에 ‘코오롱-KAIST 라이프 스타일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다. 또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그룹 차원의 연구ㆍ개발(R&D)센터인 미래기술원도 신규 건립할 계획이다. 2017년 8월 완공 예정인 이 시설은 앞으로 산학융합 R&D 확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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