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엠코가 처음으로 선보인 인천 삼산동 엠코타운이 정보통신부로 부터 홈네트워크시스템 AA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엠코(대표: 김창희. www.amco.co.kr)는 최근 정통부로 부터 인천 삼산동 엠코타운에 대한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심사를 받은 결과 최고수준인 AA(더블에이)와 특등급 본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2개의 본인증 중 홈네트워크시스템은 국내 건설사중에서 엠코가 처음으로 획득했다.
이 인증은 ▲조명자동제어 ▲외부인 침입감지 ▲전기/수도/가스 등 원격검침 ▲냉.난방제어 ▲차량출입 자동통제 시스템 등의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갖춘 건물에 대해 배선설비와 관련기기 설치공간 확보 수준에 따라 AA, A, 준A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인증하는 제도로, 정보통신부가 홈네트워크서비스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했다.
특히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현대통신이 공급해 엠코타운에 설치한 시스템중 외부인 침입감지시스템은 아파트 거실과 발코니에 자동센서를 장치해 외부인 침입시 경보장치 작동과 함께 경비실에 연락되며, 아파트 주민 휴대폰에도 ARS음성으로 통보되는 첨단 보안장치다.
또한 엠코타운은 각 세대별 전기, 수도, 가스사용량으로 관리실에서 자동으로 산정하고, 외출시에도 휴대폰으로 가스밸브를 켜고 잠글 수 있으며, 난방을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 등을 갖췄다.
엠코타운은 지난 2005년 3월 인천 1차 동시분양에서 청약 1순위 마감을 달성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708가구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친환경자재와 고품격 인테리어를 적용한 엠코의 첫 작품으로 올해 8월말 입주 예정이다.
엠코 건축본부장인 전창영 부사장은 “이번 인증획득은 첨단 고품격 아파트 실현을 위한 모든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아파트라는 것을 공인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의 편의와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