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분양한 일반아파트로는 가장 높은 53층 초고층 아파트로 알려진 '용현ㆍ학익엑슬루타워'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줄을 잇는 등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풍림산업(주)에 따르면 개관 첫 날인 17일 목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만 약 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데 이어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토요일 오전에만 1만명이 몰리는 등 800여평의 대형 모델하우스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주말에까지 3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됐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최고층이란 랜드마크에다가 록본기힐스, 타워팰리스 등을 설계한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개성 있는 평면을 완성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남구 학익동 430번지 일대에 들어설 '용현ㆍ학익 엑슬루타워'는 지하 2층, 지상40~53층 4개동 707세대로 규모로 평형은 25평~91평형까지며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22일 무주택우선공급과 1순위를 시작으로 23일 2순위, 석가탄신일 다음날인 25일 3순위로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발표는 5월 30일이다.
평당 분양가는 평균 870만원~1260만원으로 평형, 동, 호수, 조망, 층, 개방감 등에 따라 차등 세분화됐고, 중도금 전액(60% 이내) 이자후불제를 적용하여 자금부담을 줄였다.
'용현ㆍ학익 엑슬루타워'의 특징은 호주 하셀사가 직접 마스터 플랜한 건축외관 조경과, 46%의 높은 녹지율과 9%대로 낮춘 건폐율이다. 이에 따라 유럽풍의 중앙공원과 테마공원, 산책로 등이 단지 곳곳에 다양한 조경시설들과 함께 자리하며 커뮤니티 시설도 자연 속에 위치해‘친자연 아파트’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에 일반 아파트로는 드물게 실내 골프연습장과 GX 스튜디오, 휘트니스센터, 다목적실이 썬큰가든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어디에서나 휴대폰 PC 등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가스밸브 제어, 단지 내 각종 업무 및 민원 등의 서비스, 부재 중 방문자 이미지 저장 등 홈 네트워크 서비스가 강화된 미래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또한 지역 난방 및 소형 열병합발전이 적용되어 난방비가 절감되는 한편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용현학익 엑슬루타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힌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용현ㆍ학익 도시개발사업지는 총 86만9000평 규모로 7개 블록에서 아파트 2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 있는 등 이 지역은 향후 개발 효과가 높다"라며 "용현∙학익구역은 송도신도시, 영종지구, 청라지구를 잇는 트라이앵글의 중심지에 위치해 송도신도시 배후지인 동시에 첨단산업단지, 문화, 녹지공간 등의 주거복합단지가 될 것"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신연수역 4거리, 적십자병원에 인접해 있으며 분양문의 032-818-00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