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메텔, 정체는 레드벨벳 웬디…육성재, ‘육감’ 적중

입력 2016-01-24 18:38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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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복면가왕’에 출연한 ‘메텔’의 정체가 레드벨벳의 웬디로 드러났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메텔’과 ‘엄마찾는 철이’가 ‘운명’으로 듀엣무대를 꾸몄다. 판정 결과 ‘철이’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정체를 공개하게 된 웬디는 ‘늦은 후회’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앞서 육성재는 “육감이 왔다”며 “손동작이 영락없는 웬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육성재의 ‘육감’이 제대로 발동하자 판정단에서 환호가 쏟아졌다.

레드벨벳의 리드보컬 웬디는 “(육성재의 육감에) 깜짝 놀라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발라드를 혼자 완곡한 것은 처음”이라며 “혼자 무대에 서면 무대울렁증이 심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후련하다”며 “제가 원했던 울렁증 극복하기에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