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버스투어 아무 문제 없어…새누리당 괜한 트집"

입력 2016-0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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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전국 버스투어 행사인 '더불어 콘서트'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아무런 문제도 없는 남의 당 행사에 괜한 트집을 잡는 것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고 맞섰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콘서트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답변을 이미 들었다"며 "새누리당은 괜한 트집을 잡지 말고 자숙하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새로운 인물이 있네, 없네' 라며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이 갈라져서 다투는 자기들의 모습이 부끄러운 줄 알라"며 "자기들 일이나 잘 해보려고 반성하고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오늘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 콘서트에는 이 혹한에도 1500백여 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며 "우리당은 보다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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